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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대신 아우 뛴다…키 맞추는 코스닥, 이틀째 급등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5.22 15:20
수정2026.05.22 15:36

[앵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판매 개시와 함께 코스닥이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5%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코스피는 어제(21일) 폭등 이후 숨 고르기 장세를 나타냈고, 외국인 매도 폭탄에 달러-원 환율은 다시 151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이민후 기자, 코스피가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죠? 

[기자] 

어제 8% 이상 급등했던 코스피가 숨 고르기에 들어서면서 0.41% 오른 7847.71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는 7886선까지 올랐으나 78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 탄력이 제한되고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섰단 평가가 나옵니다.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1조 7천억 원 넘게 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1천억 원, 5천억 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5% 가까이 올라 1161.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급등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어제도 4% 넘게 오르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이틀 연속 발동됐습니다. 

특히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판매가 개시되며 코스닥으로의 자금 공급 활성화 기대감 등이 반영된 걸로 풀이됩니다. 

[앵커] 

환율이 1510원대를 넘어섰죠?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원10전 오른 1517원2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간거래 종가가 6 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환율 어제보다 1원 40전 내린 1504원 70전에 출발했으나 개장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둘러싼 기대와 불안 심리가 동시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화와 동조 흐름을 보이는 엔화가 일본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둔화 영향으로 약세 전환한 점도 원화 약세 압력을 키웠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역시 99선 부근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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