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비철업계 최초 '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5.22 15:12
수정2026.05.22 15:17
고려아연이 국내 비철금속 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최상위기업 지수(DJBIC·Dow Jones Best-in-Class Indices)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DJBIC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이자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 Global이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를 지난해 개편해 만든 ESG 평가 지표입니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 성과를 종합 평가해 편입 기업을 선정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판단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S&P글로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가운데 ESG 평가 상위 20% 기업만 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포함합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2년 DJBIC 코리아 지수에 처음 편입된 이후 ESG 평가 성과를 꾸준히 개선해 왔습니다. 올해 종합평가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산업 평균을 웃도는 평가를 받으며 아시아퍼시픽 지수 신규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편입이 글로벌 투자자 신뢰 제고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자본 조달 비용 절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DJBIC 코리아 지수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지수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가운데 ESG 평가 상위 30% 기업만 포함합니다.
고려아연은 탄소 저감과 자원순환 분야에서도 ESG 경쟁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은·동 제품을 100% 재활용 원료로 생산하고 있다는 인증을 받았으며, Carbon Trust로부터 주요 제품의 탄소발자국 검증도 획득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 신규 편입은 고려아연 ESG 경영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할 뿐 아니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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