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베트남에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현지시장 공략"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5.22 13:55
수정2026.05.22 14:29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베트남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1일 베트남 동나이(Đồng Nai)성 연짝공단(Nhơn Trạch)에서 ‘동나이 콜드체인 센터’ 오픈 행사를 열고 센터를 정식 가동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응우옌 티 호앙(Nguyễn Thị Hoàng) 베트남 동나이성 부성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성주 부산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지 55,553㎡(16,804평)에 26,167㎡(7,916평) 규모로 조성된 동나이 콜드체인 센터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만의 첨단 물류 기술과 유통 노하우가 적용돼 신선식품부터 고부가가치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군 보관·유통이 가능합니다. 또 베트남 남부 교통 요지인 동나이성에 입지해 내륙 및 해외 수출입 운송에 유리하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08년 베트남 첫 진출 이래 현재 하노이, 호치민, 롱안 총 3개의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워딩, 창고, 내륙운송 등 물류 전반에 걸쳐 One-Stop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는 베트남 최대 농·축산물 유통 기업 ‘떤롱(Tân Long)’그룹과 베트남 현지 물류 사업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베트남 콜드체인 공급망 고도화, 현지 시스템·인프라 확보, 신사업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해 현지 유통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동나이 콜드체인 센터를 중심으로 베트남 전역에 물류 영토를 확대해 베트남 물류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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