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다음달 초 캐나다행 검토…'60조 잠수함 수주' 막판 총력전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5.22 08:50
수정2026.05.22 08:53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노르웨이 방문을 마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31일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다음달 초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 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1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강 실장은 다음달 초, 이르면 이달 말쯤 캐나다 현지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캐나다 자원 안보 공급망 협력 포럼'에 참여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대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을 한국 기업들이 수주할 수 있도록 측면에서 총력 지원에 나서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위기 장기화에 대비해 자원 부국인 캐나다와 에너지 공급망 및 자원 협력을 강화·확대해 나가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한국-캐나다 에너지 자원 공급망 포럼의 구체적 개최 일정과 참석자 관련 사항 등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강 실장은 지난 1월에도 대통령 전략경제 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찾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국방장관, 재무장관, 산업장관, 국방조달 국무장관, 상원 국방위원장 등 고위급 인사들을 두루 면담하며 잠수함 수주전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는 2030년 중반 도태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발주하는 최대 60조원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3천600t급 '장보고-Ⅲ 배치-Ⅱ'를 제안했고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최종 결선에서 경쟁 중인 가운데, 6월 말쯤 최종 사업자가 발표될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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