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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LG전자, 로봇 밸류체인 부각에 장 중 ‘상한가’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5.22 06:51
수정2026.05.22 07:54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시장과 함께 뜨거웠던 특징주 두 개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LG전자입니다.

어제(21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상한가까지 직행했는데요.

최근 삼성전자 파업 사태가 불거지면서 노동자 대체 수요로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졌고, 그 시선이 LG전자로 집중됐습니다.



LG전자는 올해 초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브랜드를 공개하고, 클로이 로봇 기술검증 계획도 내년에서 올해 상반기로 앞당기는 등 로봇 사업 가속화 속도가 시장 예상을 웃돌고 있는데요.

여기에 엔비디아와의 피지컬 AI·데이터센터 협업 논의까지 더해지면서 가전 기업에서 AI·로봇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변화, 그 기대감이 어제저녁에도 급등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지주사 LG입니다.

LG전자가 뛰자 지분 35%를 보유한 지주사 LG도 동반 강세를 보였는데요.

LG뿐만 아니라 두산, 삼성물산, 효성, 한화, SK까지 지주사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정부가 중복상장 금지 등 기업가치 훼손을 막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주사 특유의 할인율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LG가 할인율 50% 이상인 저평가 지주사 중 하나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특히 높다고 짚었는데요.

자회사 성장과 지주사 재평가, 두 흐름이 겹치며 LG 그룹사 특징주로 꼽아봤습니다.

어제 코스피 지수 8%대 급등하면서 단숨에 7800선을 탈환했습니다.

장이 열린 지 약 24분 만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어제 애프터마켓도 기준가대비로 7.13% 급등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노조가 자정 전까지 이어진 막판 협상에서 극적으로 합의하며 일단 파업 리스크가 해소된 점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시총 상위주들 마감 상황 살펴보시면, 삼성전자 6.88% 오르면서 29만 5천 원에, SK하이닉스는 9%대 급등하면서 190만 원 선에 마감했습니다.

SK스퀘어도 덩달아 11%대 상승했는데요.

이어서 현대차도 10.98%, LG에너지솔루션까지 3.90% 상승하는 등 이전 하락분을 어느 정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볼까요.

시총 1위 자리가 바뀌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10%대 급등하면서 1위에, 반면 알테오젠은 2%대 하락하면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왔습니다.

이 외에 로봇주, 레인보우로보틱스도 15%대 반등, 삼천당제약까지 3%대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강하게 반등한 국내증시, 주말을 앞둔 오늘(22일)장, 출발 분위기는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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