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다이먼 "국채금리 훨씬 더 오를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5.22 06:51
수정2026.05.22 07:4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JP모건 다이먼 "국채금리 훨씬 더 오를 수도"
종전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죠.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하지만 미국 국채금리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죠.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국채금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AI 투자가 늘면서 글로벌 재정 적자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 JP모건체이스 CEO : 국채금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짧았던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강세장 중 하나를 겪어왔고, 오랜 기간 동안 낮은 금리를 누려왔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합니다. 저축 과잉의 시대에서 저축 부족의 시대로 이동했을지도 모릅니다. 미국 한 곳에서만 이뤄지는 AI 투자가 지난해 4천500억 달러, 올해 7천500억 달러, 내년에는 1조 달러에 달합니다. 글로벌 재정 적자는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미국을 포함한 각국 정부는 올해보다 내년에 더 큰 액수의 돈을 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 씨티 "채권 매도세, 증시에 꼭 나쁜 것은 아냐"
씨티그룹의 전략가는 다이먼 CEO의 말처럼 국채금리가 오른다 해도 주식시장에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역사적으로 봤을 때 증시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절반의 확률로 올랐다며, 시장이 조정을 겪을 위험은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업들의 실적이 견고한 것도 증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베아타 만테이 / 씨티 유럽 주식 전략 책임자 : 채권시장 매도세가 지수 수준의 주식시장에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채권시장에서 이런 수준의 매도세가 발생했을 때 주식은 절반의 확률로 상승해 왔습니다. 실적 측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와 실제로 지수 수준을 견인하고 있는 시장의 일부 영역들을 살펴보면 꽤 잘 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실적 발표 시즌에 실적의 폭발적인 성장을 목격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대규모 조정 위험은 보이지 않습니다.]
◇ PNC 자산운용 "AI 트레이드 아직 초기 단계"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에도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죠.
최근 주춤했던 AI 랠리를 되살릴 것이라는 기대와는 상반된 움직임인데요.
하지만 PNC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는 AI 트레이드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 한참은 더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관련주에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아만다 아가티 / PNC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 저는 모든 것이 스페이스X든 아니면 더 광범위하게 말해서 AI 전반이든 간에 다년간의 구조적 성장 이야기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들은 AI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고, 이러한 장기적인 구조적 성장 이야기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이어질 것이라는 가정하에 선행 PER 관점에서 엄청나게 많은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고 있습니다.저 역시 AI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3~4년이 지났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AI 활용 사례들이 더 광범위하게 시장에 스며드는 것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곳에 엄청난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 레드포인트 벤처스 "엔비디아 성장 지속 가능"
글로벌 벤처캐피탈 레드포인트 벤처스의 이사도 엔비디아 실적을 놀랍다고 평하며, 엔비디아 성장세가 지속 가능하다고 말했는데요.
AI 에이전트 등 엔비디아에 호재로 작용할 일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고요.
엔비디아가 다가올 AI 시대에 특화된 최적의 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리카 브레시아 / 레드포인트 벤처스 이사 : 저는 엔비디아의 성장이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번의 놀라운 분기였습니다. 이 기업에 대한 우리의 기대치는 매 분기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그들을 다소 밀어붙이고 있기는 하죠. 하지만 베라 루빈처럼 앞으로 더 흥미진진한 일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모든 공개 시장 투자자들이 다 따르고 있지 못한 한 가지가 있다면 에이전트로의 이동이 AI와 엔비디아 그리고 AI 산업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더 효율적인 기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우리를 대신해 이 모든 작업을 수행할 에이전트들을 구동하는 데 필요한 추론과 컴퓨팅의 양은 엄청납니다. 그리고 저는 베라 루빈이 그러한 유형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우 의도적으로 설계됐다고 생각합니다.]
◇ JP모건 다이먼 "국채금리 훨씬 더 오를 수도"
종전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죠.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하지만 미국 국채금리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죠.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국채금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AI 투자가 늘면서 글로벌 재정 적자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 JP모건체이스 CEO : 국채금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짧았던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강세장 중 하나를 겪어왔고, 오랜 기간 동안 낮은 금리를 누려왔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합니다. 저축 과잉의 시대에서 저축 부족의 시대로 이동했을지도 모릅니다. 미국 한 곳에서만 이뤄지는 AI 투자가 지난해 4천500억 달러, 올해 7천500억 달러, 내년에는 1조 달러에 달합니다. 글로벌 재정 적자는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미국을 포함한 각국 정부는 올해보다 내년에 더 큰 액수의 돈을 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 씨티 "채권 매도세, 증시에 꼭 나쁜 것은 아냐"
씨티그룹의 전략가는 다이먼 CEO의 말처럼 국채금리가 오른다 해도 주식시장에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역사적으로 봤을 때 증시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절반의 확률로 올랐다며, 시장이 조정을 겪을 위험은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업들의 실적이 견고한 것도 증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베아타 만테이 / 씨티 유럽 주식 전략 책임자 : 채권시장 매도세가 지수 수준의 주식시장에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채권시장에서 이런 수준의 매도세가 발생했을 때 주식은 절반의 확률로 상승해 왔습니다. 실적 측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와 실제로 지수 수준을 견인하고 있는 시장의 일부 영역들을 살펴보면 꽤 잘 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실적 발표 시즌에 실적의 폭발적인 성장을 목격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대규모 조정 위험은 보이지 않습니다.]
◇ PNC 자산운용 "AI 트레이드 아직 초기 단계"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에도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죠.
최근 주춤했던 AI 랠리를 되살릴 것이라는 기대와는 상반된 움직임인데요.
하지만 PNC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는 AI 트레이드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 한참은 더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관련주에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아만다 아가티 / PNC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 저는 모든 것이 스페이스X든 아니면 더 광범위하게 말해서 AI 전반이든 간에 다년간의 구조적 성장 이야기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들은 AI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고, 이러한 장기적인 구조적 성장 이야기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이어질 것이라는 가정하에 선행 PER 관점에서 엄청나게 많은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고 있습니다.저 역시 AI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3~4년이 지났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AI 활용 사례들이 더 광범위하게 시장에 스며드는 것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곳에 엄청난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 레드포인트 벤처스 "엔비디아 성장 지속 가능"
글로벌 벤처캐피탈 레드포인트 벤처스의 이사도 엔비디아 실적을 놀랍다고 평하며, 엔비디아 성장세가 지속 가능하다고 말했는데요.
AI 에이전트 등 엔비디아에 호재로 작용할 일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고요.
엔비디아가 다가올 AI 시대에 특화된 최적의 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리카 브레시아 / 레드포인트 벤처스 이사 : 저는 엔비디아의 성장이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번의 놀라운 분기였습니다. 이 기업에 대한 우리의 기대치는 매 분기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그들을 다소 밀어붙이고 있기는 하죠. 하지만 베라 루빈처럼 앞으로 더 흥미진진한 일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모든 공개 시장 투자자들이 다 따르고 있지 못한 한 가지가 있다면 에이전트로의 이동이 AI와 엔비디아 그리고 AI 산업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더 효율적인 기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우리를 대신해 이 모든 작업을 수행할 에이전트들을 구동하는 데 필요한 추론과 컴퓨팅의 양은 엄청납니다. 그리고 저는 베라 루빈이 그러한 유형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우 의도적으로 설계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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