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란, 군사력 신속 재건…드론역량 6개월내 완전복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21 18:13
수정2026.05.21 18:41


이란이 휴전 기간 드론 생산을 일부 재개했으며, 예상보다 빠르게 군사력과 방산업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CNN 방송이 미 정보당국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과정에서 파괴된 미사일 기지, 발사대, 핵심 무기 체계 생산 능력 등을 빠른 속도로 복구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군사력 복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 작전을 재개할 경우 이란이 중동 지역에 여전히 중대한 위협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이란이 약화한 미사일 생산 능력을 더 많은 드론 발사로 보완해 이스라엘과 중동 국가들을 향해 드론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CNN은 예상했습니다.

무기 구성품마다 생산 재개에 걸리는 시간은 다르지만, 미국 정보당국은 이란이 빠르면 6개월 안에 드론 능력을 완전히 복구할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한 당국자는 "이란인들은 미국 정보공동체(IC)가 예상했던 복구 일정을 모두 앞당겼다"고 CNN에 말했습니다.

이란의 빠른 군사력 재건은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받는 지원, 미국과 이스라엘이 기대한 만큼 이란이 큰 피해를 보지 않은 점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린 결과라고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이란, 군사력 신속 재건…드론역량 6개월내 완전복원"
조현 외교장관, UNDP 총재 접견…韓기업 UN 조달시장 참여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