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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빨간불…신현송의 한은 금리 결정은?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5.21 17:56
수정2026.05.21 18:24

[앵커] 

중동사태 장기화 속에 물가와 환율 불안이 겹치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중동발 리스크의 전개 방향과 그에 따른 충격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한국은행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2.6% 뛰었습니다. 



1년 9개월래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생산자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향후 소비자물가를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론이 고개를 든 배경입니다. 

한국은행도 인상 필요성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금리 인하를 멈추고 인상하는 것에 관한 고민을 해야 할 때가 됐다"라고 언급했고 김진일 신임 금융통화위원도 "보험차원에서라도 약간 높은 금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달러-원 환율이 1500원을 웃도는 점도 부담입니다. 

원화 약세는 수입물가를 끌어올려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울 수 있고, 외국인 자금 이탈과 금융시장 불안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언제 금리 인상에 나설지, 또 연내 몇 차례 인상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정식 /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 금리를 이번에 올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소수 의견으로 인상 시그널이 나올 수는 있겠죠. 1분기 성장률이 높게 나왔고 소비자물가지수라든지 생산자물가지수가 지금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7월 이후부터 한 두 차례 정도 완만하게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준금리를 결정할 금융통화위원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현송 신임 총재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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