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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4천700만대…삼성전자 점유율 1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21 16:34
수정2026.05.21 16:46

[TV 매장 (사진=연합뉴스)]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3월 글로벌 TV 출하량은 4천71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는데, 1분기 출하량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같은 분기 기준 최대였습니다.

1분기는 전통적 TV 시장 비수기인 데다 중국의 보상판매 보조금 축소로 수요 자체는 늘지 않았으나, TV 제조사들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 압박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출하량이 증가했습니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로는 삼성전자가 19.1%(900만대)로 1위를 차지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4% 늘었습니다.

이어 중국 TCL이 16.3%(768만대)의 점유율로 작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출하량을 보이며 삼성과의 격차를 좁혔는데, 북미·신흥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과 함께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 및 대형 제품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국 하이센스가 15.1%(710만대, 3.8%↑)로 3위를 기록했고, LG전자는 12.1%(570만대, 5.6%↑)로 4위였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연간 글로벌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총 1억9천42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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