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또 자금난…MBK-메리츠 '평행선'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5.21 16:15
수정2026.05.21 17:15
익스프레스 매각이 현실화되며 숨통이 트였다는 기쁨도 잠시, 홈플러스 자금난이 다시 심화됐습니다.
이에 홈플러스가 메리츠금융그룹에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이 들어오면 갚을 테니 1천억 원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는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메리츠가 MBK파트너스의 보증을 요구했고, MBK파트너스는 법인이나 김병주 회장이 나서는 대신 김광일 부회장의 보증을 내세웠다 또 퇴짜를 맞는 등 난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이번에 1천억 원을 조달해 낸다 해도 매각대금으로 상환해야 하고, 홈플러스는 회생에 필요한 6천억 원 중 MBK가 이미 투입한 1천억 원과 매각대금 1천200억 원 외에 자금을 조달할 구석이 마땅치 않습니다.
당초 계획은 익스프레스를 3천억 원에 팔고 메리츠와 산업은행으로부터 1천억 원씩을 조달받는 것이었는데, 모든 전제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어쨌든 기업에 대한 책임은 돈 빌려준 금융사보다는 주인이 져야 합니다.
MBK가 뾰족한 묘수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홈플러스의 파산은 한층 더 현실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홈플러스가 메리츠금융그룹에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이 들어오면 갚을 테니 1천억 원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는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메리츠가 MBK파트너스의 보증을 요구했고, MBK파트너스는 법인이나 김병주 회장이 나서는 대신 김광일 부회장의 보증을 내세웠다 또 퇴짜를 맞는 등 난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이번에 1천억 원을 조달해 낸다 해도 매각대금으로 상환해야 하고, 홈플러스는 회생에 필요한 6천억 원 중 MBK가 이미 투입한 1천억 원과 매각대금 1천200억 원 외에 자금을 조달할 구석이 마땅치 않습니다.
당초 계획은 익스프레스를 3천억 원에 팔고 메리츠와 산업은행으로부터 1천억 원씩을 조달받는 것이었는데, 모든 전제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어쨌든 기업에 대한 책임은 돈 빌려준 금융사보다는 주인이 져야 합니다.
MBK가 뾰족한 묘수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홈플러스의 파산은 한층 더 현실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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