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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략] 유가·금리 안정에 美 증시 반등…엔비디아 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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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5.21 15:54
수정2026.05.21 16:48

■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뉴욕증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간밤 국제유가 국채금리가 안정되자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는데요. 

다우는 5월 들어 최대 1일 상승폭을 기록하며 5만 선을 회복했고요. 

3대 지수 모두 장 막판까지 상승폭을 키워갔습니다. 

그럼 주요 이슈들 살펴보시죠.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했고요. 

오픈 AI와 스페이스 X의 기업공개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급락했는데요.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엔비디아의 1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이제 12개 분기 연속 신기록 경신인데요. 

특히 핵심인 데이터센터 매출은 1년 새 두 배 늘어 752억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매출총이익률은 75%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습니다. 

여기에 2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는데요. 

놀라운 점은 이 가이던스가 중국 데이터센터 매출은 포함하지 않는 수치라는 겁니다. 

한편 주주환원에도 힘썼는데요. 

8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웃돌긴 했지만, 높아진 눈높이를 완전히 만족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어닝콜에서는 AI 인프라 투자가 앞으로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 측은 2030년까지 전 세계 AI 인프라 지출이 매년 3조에서 4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또 베라 CPU를 통해 2천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제 "컴퓨팅 용량이 곧 매출이자 이익인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AI 인프라 시장의 중심에 자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상장을 앞둔 기업들도 살펴보시죠. 

먼저 WSJ은 오픈 AI가 이르면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주요 투자은행들과 투자설명서를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목표 상장 시점은 9월이며, 기업가치는 1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최근 머스크와의 소송에서 승소하며 주요 불확실성 일부를 덜어낸 점도 IPO 추진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한편 스페이스 X도 IPO를 앞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차등의결권 구조로, 머스크는 상장 이후에도 전체 의결권의 85.1%를 보유하게 됩니다. 

재무적으로는 1분기 영업손실이 19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스타링크를 포함한 위성통신 매출은 32억 5천만 달러로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다음 달 4일 투자자 대상 로드쇼를 진행하고요. 

12일 상장이 목표인데요. 

계속해서 지켜보시죠. 

한편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된 미국 측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 이란자산 동결 해제와 미국의 이란 항만 봉쇄 해제를 요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강경 조치에 나설 수 있다며 압박도 이어갔습니다. 

그래도 협상 타결 기대감에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협상 타결 기대가 커지면서 WTI는 5.66%, 브렌트유는 5.63% 빠졌습니다. 

이어서 오늘(21일)장 주요 일정도 살펴보시죠. 

오늘은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발표됩니다. 

또 미국 4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건수와 5월 S&P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PMI도 함께 공개됩니다. 

실적 일정으로는 월마트와 랄프로렌 등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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