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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I·반도체 등 '국제표준' 주도권 잡는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21 15:40
수정2026.05.24 09:15

[일본 구마모토현 TSMC 공장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17개 전략 분야에서 자국 기술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화 주도권 확보에 나섭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6월 발표할 '통합 이노베이션 전략 2026'에 61개 제품·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2030년도까지 추진한다는 내용을 명시할 방침입니다. 
 
이는 지난 3월 결정된 '과학기술·이노베이션 기본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일본의 강점 기술을 해외에 보급해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려는 전략입니다. 

사토 게이 관방 부장관은 "일본 기업이 기술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게임 룰 설정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일본 주도의 국제 규격 제정은 경제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따라 AI, 핵융합, 바이오 등 민군 겸용이 가능한 핵심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영역'으로 지정해 안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2026년도 중 중요 기술 연구와 인재 육성을 전담할 '중요기술전략연구소'(가칭)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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