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성과급 갈등 경제에 영향…합리적 노사 협상 지원"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5.21 11:49
수정2026.05.21 12:56
청와대는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 협상안 잠정 합의가 산업계 전반의 노사갈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과 관련해 "정부는 노사 협상이 합리적 방향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21일) 브리핑에서 "이 갈등이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다"고 밝혔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원칙적으로 노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긴 하다"면서도 "다만 최근 삼성의 경영 성과를 둘러싼 논쟁은 노사 간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논쟁이 된 부분이 상당히 크고, 갈등이 굉장히 심해진 것을 모든 국민이 목격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노조의 '영업이익 배분 요구'에 비판적 인식을 드러낸 데 대해서는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의 차이를 분명히 하신 부분이 있다"며 "이 부분은 사회적으로 조금 더 검토되고 논의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말씀하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주주 단체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데 대해서는 "좀 더 살펴봐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합의안에 극적 타결한 데 대해서는 "노사가 모두 노력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측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상호 간 입장에 대해 이해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실적 충격에 30% 폭락한 한미반도체…오너는 자사주 담았다
- 2."회사 없애버려야…분사도 각오" 삼성노조 발언 파문
- 3.스벅 이어 무신사…李 대통령 "사람 탈 쓰고 이럴 수가"
- 4."SK하닉 시총이 삼전 추월하는 순간 던져라"…하나證의 경고
- 5.[단독] 요소수 수급 우려 재점화…1위 롯데정밀도 "분할납부 요청"
- 6.파업중지 긴급조정권, 발동 되면 어떻게 되나
- 7.삼성전자 노사 극적타결…'12% 성과급' 10년 보장 합의
- 8."국민연금 월 100만원은 男 얘기"…여성은 '고작'
- 9.李대통령 스타벅스에 일침…"저질 장사치의 막장행태"
- 10.월세로 1000만원 내는 이들 누구?…얼마나 벌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