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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훈풍·삼전 타결에 코스피 급등…장중 7700선 회복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21 11:23
수정2026.05.21 11:36

[앵커]

미국과 삼성전자 양쪽에서 두 호재를 동시에 맞은 증시가 그간의 하락세를 상당 부분 만회하며 시원한 폭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양대 지수 모두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는데, 우선 시장 흐름 짚어보고 어젯밤부터 이어진 시장 호재들 연이어 알아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오전 장 흐름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7486으로 급등 출발한 직후 매수사이드카가 발동했는데, 현재는 7% 넘게 급등하며 7710선에 올라섰습니다.



코스닥도 1080에 상승 출발한 뒤 매수사이드카 발동에 1100선까지 5% 가량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기관이 1조 2천억 원 넘게 순매수 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400억 원과 5800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 중입니다.

파업 먹구름을 걷어낸 삼성전자는 6% 가량 뛰어 장중 30만 전자를 찍었고, SK하이닉스도 10% 급등해 194만 원을 다시 넘었습니다.

삼성전자 급등에 지분을 보유한 삼성생명도 11% 급등했고, 미국 빅테크로부터 1조 5천억 원대 수주 소식에 삼성전기는 오늘(21일)도 12% 뛰었습니다.

현대차는 9% 이상 고공행진 중이고, 트럼프의 이란 협상이 최종 단계라는 발언에 건설주들도 강세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10% 이상 상승했고, 이오테크닉스도 15% 급등해 코스닥 시총 10위 내로 진입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20일)보다 7.3원 내린 1499.5원에 문을 연 뒤 1500원 위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앵커]

새벽 뉴욕증시 상황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 반도체주가 크게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5만 포인트를 넘었고, 나스닥과 S&P500지수는 각각 1.5%와 1% 이상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는 12분기 연속 신기록을 낸 매출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소식으로 1.3% 올랐습니다.

아마존은 전쟁 종료 기대감에 물류비 부담 감소 전망으로 2% 넘게 상승했습니다.

고금리에 민감한 테슬라도 미 국채 금리 하락에 3% 넘게 급등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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