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 러셀 "증시 랠리, 소수 기업에 너무 집중돼"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5.21 06:53
수정2026.05.21 06:54
글로벌 지수 산출 기관인 FTSE 러셀의 인드라니 데 투자 리서치 책임자는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증시 랠리가 소수 기업에 너무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드라니 데 책임자는 "전 세계적으로 지금의 증시 랠리는 소수 종목에 너무 집중돼 있다"며 "우리는 이를 두고 시장폭이 좁아지고 있다고 말하곤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갈수록 더 좁아지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FTSE 올월드 수익률의 약 35%가 단 13개의 인공지능(AI) 또는 반도체 기업에서 비롯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드라니 데 책임자는 "이 13개 기업은 고작 0.25%p에 불과하다"며 "또 4월 랠리를 보면 수익률의 50%가 이 13개 기업에서 나왔고, 5월 랠리는 100%가 이 13개 반도체 또는 AI 기업에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시장이 점점 더 좁아지고 있고, 이는 모든 투자자들이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할 부분"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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