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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공포…우간다 "확산 막으려 100명 이상 격리 중"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20 17:37
수정2026.05.20 17:48

[우간다 수도 캄팔라 거리 (AP=연합뉴스)]

아프리카 우간다 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100명 이상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우간다 에볼라 태스크포스(TF) 언론담당인 앨런 카수자 미디어센터장은 19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격리된 이들이 비공개 장소에서 숙련된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카수자 센터장은 의료진이 격리된 이들의 감염 증상 등을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들 인원이 모두 증상이 발현된 사람들인지 증상과 관계 없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인지 등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우간다는 이전에 에볼라와 코로나19,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발병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했으며 이번과 같은 사태를 다루는데 매우 익숙하다"며 에볼라가 다른 사람과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주민들에게 접촉에 주의하는 등 보건 지침을 따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에볼라가 확산 중인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감염자가 입국하지 않도록 국경에서 감염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민주콩고에서는 543건 이상 에볼라 의심 사례가 보고돼 이 가운데 13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민주콩고와 국경을 접한 우간다에서는 민주콩고에서 온 2명이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수도 캄팔라에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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