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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 211개…총자산 전년比 7.4%↑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20 15:07
수정2026.05.21 06:03

[자료=금융감독원]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해외점포가 총 211개로 집계됐습니다. 총자산은 2331억 달러(약 334조 5000억원)로 전년보다 7.4%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025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및 현지화지표 평가결과'를 오늘(21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41개국, 총 211개로 전년말(41개국, 207개) 대비 네 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다섯 개 점포가 신설됐고, 한 개 점포는 폐쇄돼 총 점포수가 늘었습니다.
 
[자료=금융감독원]

국가별로는 인도 소재 해외점포가 22개로 가장 많고, 베트남 20개, 미국 17개 중국 16개 순으로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점포가 총 142개로 전체 해외점포의 67.3%를 차지했습니다.
 
[자료=금융감독원]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2331억 3000만 달러(약 334조 5000억원)으로, 전년 말(2170억 8000만 달러)과 비교해 160억 5000만 달러, 7.4%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가장 크고, 중국, 영국 등 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말 대비 영국과 일본 등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말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6%로 전년 말(1.46%) 대비 0.1%p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억 5100만 달러(약 2조 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79만 달러(2.3%)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자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순이익이 늘었고,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 대비 0.03%p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영국 등에서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중국 등은 순이익이 감소했습니다.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현지화지표 종합평가 등급은 2+등급으로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경영현황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해외현지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 시 리스크관리 강화 및 본점의 통할·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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