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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법제처, K푸드 수출 지원 강화…해외 식품법 정보 연계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5.20 11:30
수정2026.05.20 11:38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법제처와 해외 법령정보 제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국가별 규제와 법령 정보 제공에 협력해왔으며, 이번에 협력 범위를 식품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처는 운영 중인 ‘해외 식품안전 규제정보’ 시스템과 법제처의 ‘세계법제정보센터’ 시스템을 연계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식품 기업들은 수출에 필요한 해외 규제와 법령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식약처는 K푸드 해외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지난해 해외 식품안전 규제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 20개국, 30개 품목에 대한 식품안전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보 제공 대상 국가를 30개국으로, 품목은 50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식약처는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식품안전정보원 등과 협력해 신흥 수출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수요를 조사하고 관련 규제 정보를 법제처와 함께 원문과 번역본 형태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기업이 분산된 규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돼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고 현지 규격과 통관 요건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증과 통관 절차도 더욱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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