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 70%는 오르고 30%는 떨어지거나 변화없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20 10:58
수정2026.05.20 11:01
[이투스에듀 주최로 15일 서울 강남하이퍼학원 본원에서 열린 '2026 수능 가채점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배치 참고표를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N수생의 10명 중 7명은 수능 성적이 오르고 3명 떨어지거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백분위가 10점 이상 떨어진 수험생도 10%가 넘었습니다.
20일 진학사가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N수생 3만8천292명의 성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2025학년도 68.6점에서 2026학년도 75.5점으로 6.9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역별로는 국어가 6.6점(69.3점→75.9점), 수학이 5.2점(69.0점→74.2점) 올랐고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평균 3.0등급에서 2.9등급으로 0.1등급 향상됐습니다.
평균 백분위가 10점 이상 상승한 사람이 45.3%로 전체 구간 중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5점 이상 10점 미만 상승(13.0%), 5점 미만 상승(11.3%) 순이었습니다.
이들이 성적을 가장 많이 올린 영역은 탐구였습니다.
2025학년도 평균 67.4점에서 2026학년도엔 76.4점으로 9.0점 뛰면서 국어(6.6점)나 수학(5.2점)에 비해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탐구 영역에서 5점 이상 성적을 올린 수험생의 비율 역시 55.7%로 과반을 넘겼습니다.
그러나 전년 대비 성적이 하락한 수험생도 전체의 2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백분위가 10점 이상 떨어진 수험생은 10.3%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성적 변동이 거의 없는 수험생도 3.7%나 됐습니다.
N수생의 약 30%는 수능에 재도전하고도 성적이 정체되거나 오히려 하락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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