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자산운용사 "기술주 하락 지극히 정상…일시적 숨 고르기일 뿐"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5.20 06:48
수정2026.05.20 07:4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美 자산운용사 "기술주 하락 지극히 정상…일시적 숨 고르기일 뿐"
미국 채권 금리가 또 다시 오르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죠.
특히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나스닥 지수의 낙폭을 키웠는데요.
미국 자산운용사 뉴에지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는 그동안 기술주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처럼 잠시 쉬어가는 것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지수 전체에 입히는 타격도 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카메론 도슨 / 뉴에지 웰스 최고투자책임자(CIO) : 일부 소수 종목들이 거의 포물선처럼 급등하면서 시장 상승의 대부분을 이끌어왔습니다. 그 종목들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에 지금처럼 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것은 완전히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현상입니다. 저희는 이것이 일시적인 숨 고르기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수직 상승했던 종목의 비중이 18%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해당 종목들이 추세선으로 되돌아오는 조정만 겪더라도 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지수에는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 스위스 투자은행 "국채금리 계속 오르면 증시에 타격"
스위스 투자은행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이 같은 채권 매도세가 아직까지는 국채만의 문제일 뿐, 회사채 시장으로까지 퍼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국채금리 상승세가 길어질수록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부채 비율이 높은 하이퍼스케일러, 즉 초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니콜라스 비켈 /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 최고투자책임자(CIO) : 우리는 수개월 전부터 국채를 매도해 왔지만, 지금이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국채만의 문제로 회사채 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높은 수준의 금리가 장기간 유지된다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이며, 특히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들, 심지어 하이퍼스케일러들조차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최근 7천500억 달러 이상의 지출을 발표했는데, 이는 그들이 올해 창출할 현금 흐름과 거의 맞먹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자사주 매입을 위한 유동성 여력이 없을 것입니다. 결국 채권을 발행해야 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 에너지 전략가 "원자재, 슈퍼사이클 초기…10년은 더 오를 것"
한편 에너지 전략가 제프 커리는 원자재에 주목했는데요.
역사적으로 전쟁이 끝난 뒤에는 기술과 에너지, 이 두 섹터가 시장을 이끌었다며, 그동안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제는 에너지 섹터가 오를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원자재가 슈퍼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 10~12년 정도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제프 커리 / 에이백스 마켓 공동회장 : 전후 시대 전체로 거슬러 올라가 역사를 살펴보면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섹터는 결국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에너지이고, 다른 하나는 기술입니다. 이미 원자재가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자산군이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슈퍼사이클의 1회 말에 와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를 내다보면 아마 10~12년 정도는 더 오를 것입니다.]
◇ JP모건 "AI, 실제 실행 단계 진입…이제 승자 나타날 것"
JP모건의 투자은행 부문 글로벌 회장은 AI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이제는 막연한 기대감에서 벗어나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는데요.
이 단계에서 본격적인 승자들이 나타날 것이라며 예의주시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케빈 브루너 / JP모건 투자은행 부문 글로벌 회장 :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이번 콘퍼런스에서 오고 가는 대화들을 보면 우리는 단순히 AI, 에이전틱,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실제로 실행에 옮기고 확장하는 단계로 넘어왔습니다. 모든 기업들이 그들의 장기적인 전략이 무엇인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직 그 초기 단계에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막연한 기대감에서 벗어나 실제 실행과 확장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 美 자산운용사 "기술주 하락 지극히 정상…일시적 숨 고르기일 뿐"
미국 채권 금리가 또 다시 오르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죠.
특히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나스닥 지수의 낙폭을 키웠는데요.
미국 자산운용사 뉴에지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는 그동안 기술주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처럼 잠시 쉬어가는 것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지수 전체에 입히는 타격도 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카메론 도슨 / 뉴에지 웰스 최고투자책임자(CIO) : 일부 소수 종목들이 거의 포물선처럼 급등하면서 시장 상승의 대부분을 이끌어왔습니다. 그 종목들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에 지금처럼 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것은 완전히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현상입니다. 저희는 이것이 일시적인 숨 고르기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수직 상승했던 종목의 비중이 18%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해당 종목들이 추세선으로 되돌아오는 조정만 겪더라도 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지수에는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 스위스 투자은행 "국채금리 계속 오르면 증시에 타격"
스위스 투자은행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이 같은 채권 매도세가 아직까지는 국채만의 문제일 뿐, 회사채 시장으로까지 퍼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국채금리 상승세가 길어질수록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부채 비율이 높은 하이퍼스케일러, 즉 초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니콜라스 비켈 /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 최고투자책임자(CIO) : 우리는 수개월 전부터 국채를 매도해 왔지만, 지금이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국채만의 문제로 회사채 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높은 수준의 금리가 장기간 유지된다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이며, 특히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들, 심지어 하이퍼스케일러들조차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최근 7천500억 달러 이상의 지출을 발표했는데, 이는 그들이 올해 창출할 현금 흐름과 거의 맞먹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자사주 매입을 위한 유동성 여력이 없을 것입니다. 결국 채권을 발행해야 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 에너지 전략가 "원자재, 슈퍼사이클 초기…10년은 더 오를 것"
한편 에너지 전략가 제프 커리는 원자재에 주목했는데요.
역사적으로 전쟁이 끝난 뒤에는 기술과 에너지, 이 두 섹터가 시장을 이끌었다며, 그동안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제는 에너지 섹터가 오를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원자재가 슈퍼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 10~12년 정도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제프 커리 / 에이백스 마켓 공동회장 : 전후 시대 전체로 거슬러 올라가 역사를 살펴보면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섹터는 결국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에너지이고, 다른 하나는 기술입니다. 이미 원자재가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자산군이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슈퍼사이클의 1회 말에 와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를 내다보면 아마 10~12년 정도는 더 오를 것입니다.]
◇ JP모건 "AI, 실제 실행 단계 진입…이제 승자 나타날 것"
JP모건의 투자은행 부문 글로벌 회장은 AI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이제는 막연한 기대감에서 벗어나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는데요.
이 단계에서 본격적인 승자들이 나타날 것이라며 예의주시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케빈 브루너 / JP모건 투자은행 부문 글로벌 회장 :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이번 콘퍼런스에서 오고 가는 대화들을 보면 우리는 단순히 AI, 에이전틱,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실제로 실행에 옮기고 확장하는 단계로 넘어왔습니다. 모든 기업들이 그들의 장기적인 전략이 무엇인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직 그 초기 단계에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막연한 기대감에서 벗어나 실제 실행과 확장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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