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금리발 쇼크…사흘 만에 775p 추락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5.19 17:55
수정2026.05.19 18:06
[앵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국채금리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코스피는 7200선에 장을 마쳤는데, 8천 선을 돌파한 뒤 사흘 만에 775포인트나 주저앉았습니다.
증시가 본격적인 조정을 맞는 건 아닌지 투자자들의 한숨도 커지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 오늘(19일) 코스피가 많이 빠졌어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18일)보다 3.25% 하락한 7271.66에 장을 마쳤습니다.
1.20% 하락한 7425.66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5% 가까이 빠지며 7200선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 2623억 원을 팔았고, 개인은 5조 6299억 원을 사며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기관은 5276억 원을 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반도체주, 자동차주, 대형 지주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 1.96% 하락, SK하이닉스는 5.16% 하락해 각각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 8.90%, 기아가 4.68% 각각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2.41% 하락한 1084.36에 마감했습니다.
[앵커]
지난주 8천 선 돌파 이후 너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15일 코스피가 8046.79 최고점 찍은 후 3 거래일 만에 775포인트가 내려간 겁니다.
최근 코스피 하락 흐름은 외국인들의 순매도 때문인데, 대규모 차익 실현에 나선 이유도 있지만, 최근 급등하는 미국 국채 금리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유가가 오른 상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년여 만의 최고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일본의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4%에 도달했고, 영국의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28년 만의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이에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미국 증시에 대한 조정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국채금리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코스피는 7200선에 장을 마쳤는데, 8천 선을 돌파한 뒤 사흘 만에 775포인트나 주저앉았습니다.
증시가 본격적인 조정을 맞는 건 아닌지 투자자들의 한숨도 커지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 오늘(19일) 코스피가 많이 빠졌어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18일)보다 3.25% 하락한 7271.66에 장을 마쳤습니다.
1.20% 하락한 7425.66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5% 가까이 빠지며 7200선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 2623억 원을 팔았고, 개인은 5조 6299억 원을 사며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기관은 5276억 원을 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반도체주, 자동차주, 대형 지주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 1.96% 하락, SK하이닉스는 5.16% 하락해 각각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 8.90%, 기아가 4.68% 각각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2.41% 하락한 1084.36에 마감했습니다.
[앵커]
지난주 8천 선 돌파 이후 너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15일 코스피가 8046.79 최고점 찍은 후 3 거래일 만에 775포인트가 내려간 겁니다.
최근 코스피 하락 흐름은 외국인들의 순매도 때문인데, 대규모 차익 실현에 나선 이유도 있지만, 최근 급등하는 미국 국채 금리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유가가 오른 상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년여 만의 최고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일본의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4%에 도달했고, 영국의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28년 만의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이에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미국 증시에 대한 조정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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