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재단 "홈피 디도스 공격 추정"…"스벅 규탄 성명 발표 후 발생"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19 15:50
수정2026.05.19 15:54
[5·18 기념재단 홈페이지 갈무리]
5·18기념재단 홈페이지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의심돼 재단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19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전날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다수의 IP가 반복적으로 접속을 시도하는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재단은 특정 IP들이 짧은 시간 동안 대량의 접속을 반복하며 서버에 과부하를 유발하려 한 것으로 보고 디도스 공격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재단은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판에 게재했습니다.
이후 보도자료 게시판과 홈페이지 전반에서 다중 접속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자 재단은 1분당 120회 이상 접속하는 IP에 대해 속도 제한 조치를 적용하는 등 대응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12일에도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급증하는 디도스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18기념재단 관계자는 "현재 일반 이용자들의 홈페이지 이용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접속 기록과 홈페이지 데이터를 분석하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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