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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업 D-2…중노위원장 "합의 가능성"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5.19 15:24
수정2026.05.19 15:42

[앵커] 

정부의 중재 아래 진행 중인 삼성전자 노사 간 사후조정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노위원장이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오늘(19일) 중 타결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엄하은 기자, 아침부터 마라톤협상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오늘(19일) 오후 2시쯤 노사가 "서로 양보하는 상황"이라며 오늘 중 합의가 될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수근 /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 두 가지 정도가 쟁점이 정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노사 양측 양보안은 제시했는지.) 양보 안 하면 안 되죠.] 

최승호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이 나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노사는 최대 쟁점인 성과급 상한 제한 폐지, 재원 배분 비율 등을 두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에서도 연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주무 부처 장관도 직접 언급을 했죠?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오늘 "삼성전자 파업이 가져올 파장을 모든 국민이 우려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노사의 극적인 타결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파업이 발생했을 때의 악영향을 우리 모두가 알면서도 우리 사회가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하고 아쉬운 마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타결이 어려워질 경우 중노위가 조정안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앞서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조정안 제시 가능성에 대해 "아직이지만 저녁에 가능성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노사가 이 조정안을 받아들이면 단체협약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발생합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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