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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개최…우수기업 포상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5.19 12:49
수정2026.05.19 14:00

[KBIZ 중소기업중앙회 (사진=연합뉴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9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이번 중소기업인대회는 “변화를 기회로,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 단체장과 중소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과 근로자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총 92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이연배 오토젠 대표이사는 약 40년간 자동차 부품 산업에 종사하며 핵심 기술 국산화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충돌 안전과 연비 규제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인 ‘핫 스탬핑(Hot Stamping)’ 공법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차체 경량화 기술의 국산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 매출 대비 5% 이상의 연구개발 투자와 석사급 이상 인력이 40%에 달하는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 경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국내 전기차 제조 기업에 경량화 부품을 공급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습니다.



또 다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인 이능구 칠갑농산 대표이사는 쌀 가공식품 현대화와 K-푸드 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990년 국내 최초로 쌀 가공식품 보존 기간을 연장하는 ‘주정침지법’을 개발했고, 해당 특허를 무상 개방해 국내 쌀 가공산업 대중화와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을 이끌었습니다.

또 1996년 북미 시장 개척 이후 국제 인증 취득과 현지 유통 판로 개척을 통해 연평균 560억원 규모의 쌀 가공식품을 수출하며 K-푸드 세계화에 기여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혁신 성장과 지역 균형 성장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 전략산업뿐 아니라 전통 제조업까지 혁신할 수 있도록 정부의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통 제조업의 AI 전환은 이제 생존의 문제인 만큼 데이터 구축 지원과 업종별 협동조합 중심의 협동형 AX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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