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D-3…가입 방법·유의할 점은?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5.19 11:48
수정2026.05.19 11:50
[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왼쪽 네번째부터),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년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19일) 금융위원회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60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오는 22일 상품이 출시돼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품 출시를 앞두고, 국민 투자자들이 궁금한 가입 방법과 유의 사항 등을 짚어봤습니다.
주요 은행·증권사 통해 가입…소득확인증명서 필요
우선 펀드 가입을 원하는 투자자는 주요 은행(10개사) 및 증권사(15개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 시엔 개인자산관리종합계좌(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 제출이 필요합니다. 국세청 홈택스, 정부 24 사이트 또는 세무서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상품 출시 전 미리 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보다 신속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세제혜택 대상이 아닌 일반계좌 가입자는 ISA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 제출이 불필요합니다.
이밖에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 필요하고, 15세 이상 19세 미만 거주자의 경우에는 소득금액증명원이 필요합니다.
투자금은 일시 납입…판매기간 첫 2주 동안 서민 전용 배정
1인당 연간 가입한도는 1억원입니다. 일반계좌의 경우에는 1인당 3000만원입니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 또는 10만원으로 판매사별로 다르니,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가입 시 투자금을 일시금으로 납입하고 5년간 환매가 불가능한 상품입니다. 매달 일정 금액씩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없습니다.
판매기간 3주 중 첫 2주(5.22일(금)~6.4일(목)) 동안에는 전체 판매액의 20%인 1200억원을 서민 전용으로 배정합니다.
여기서 서민 기준은 '서민형 ISA' 요건과 동일합니다.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이며, 근로소득 외에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2주 내 판매되지 않은 잔여 서민 물량은 3주차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전체 국민투자금'의 20% 손실 보전…고위험 투자상품
재정은 국민투자금의 20%에 대해 손실을 보전해 줍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개인별 투자금액의 20%'에 대해 재정으로 손실 보전이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총 결성액은 국민투자금 6000억원(선순위), 후순위 출자분인 재정 1200억원(국민투자금의 20%)과 투자운용을 담당하는 10개 자펀드 운용사의 시딩투자금(후순위)을 모두 합산한 금액으로 이뤄집니다.
합산된 총금액이 10개 자펀드별로 나누어서 운용되고, 각 자펀드별로 배분된 후순위 출자분(재정+운용사 시딩투자금)은 해당 자펀드 손실 발생 시 국민투자금에 우선해 손실을 부담합니다.
예를 들어 개별 자펀드 규모가 1212억원인 경우(국민투자금 1000억원+재정 200억원+자펀드 운용사 시딩투자 12억(1%)), 해당 자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재정은 국민투자금 1000억원의 20%인 200억원에 대해 손실을 우선 부담합니다. 개별 펀드 전체 결성액인 1212억원의 20%인 약 242억원까지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끝으로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고위험 투자상품(1등급)'이라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투자자성향분석 결과 적합한 투자성향으로 진단돼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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