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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발전, 업무 축소 가속화"…스탠다드차타드, 인력 15% 감축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19 11:30
수정2026.05.19 11:32


영국에 본사를 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2030년까지 기업 지원 기능(corporate function) 인력을 15% 감축할 계획이라고 현지시간 18일 발표했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2030년까지의 장기 성장 계획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ㅅㅂ니다. 

은행은 기업 지원 인력 감축과 더불어 "자동화, 고급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의 실질적인 활용을 확대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 은행의 백오피스 운영 인력은 5만2천771명입니다. 

빌 윈터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자리 감소는 없지만 기계 도입으로 인해 담당 업무가 축소되고 있으며 이는 AI 발전과 함께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025년 63%를 기록한 비용 대비 수익 비율을 2028년까지 57%까지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은 기업 기능 인력의 15% 감소 등을 통한 생산성 개선으로 2028년까지 직원 1인당 수익이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HSBC 역시 향후 수년간 대규모 감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골드만삭스의 존 월드론 사장은 금융 운영 체계를 "자동화하기 좋은 인간 조립 라인"이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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