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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약세에 코스피 급락…장중 7200선 붕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19 11:24
수정2026.05.19 11:37

[앵커]

코스피가 오전 또 하락장을 연출하면서 7100선까지 밀리고 있습니다.



어제(18일)는 오후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번엔 오전이 끝나가는 현재까지도 낙폭이 계속해서 커지는 모습인데, 증시 흐름 짚어보고 시장을 둘러싼 각종 변수들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현재 코스피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7425에 하락 출발 후 7400선에서 등락하다 7천백 선까지 4%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1111에 소폭 오른 채 시작했지만 이내 1060선까지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9거래일 연속 매도중인 외국인은 오늘도 3조 3천억 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610억 원 넘게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만이 3조 3천억 원 넘게 물량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파업 전 사후 조정 이틀째를 맞은 삼성전자는 4% 넘게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5% 가까이 떨어져 176만 원 선 마저 내줬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이 88% 급감한 한미반도체도 10% 넘게 급락했고 3거래일째 하락하던 현대차는 오늘도 9% 이상 떨어졌습니다.

블랙록의 스페이스X 100억 달러 투자 계획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 이상 올랐고, 케이피항공산업도 합병 상장 첫날 상한가입니다.

알테오젠은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 가운데 유일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6.5원 내린 1493.8원에 개장한 달러 원 환율은 다시 1500원 위로 소폭 올랐습니다.

[앵커]

새벽 뉴욕증시 결과도 전해주시죠.

[기자]

뉴욕증시는 전반적인 기술주 약세에 이란전쟁 불확실성에 엇갈린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과 S&P500지수는 각각 0.5%와 0.07% 내린 반면 다우지수는 0.3% 올랐습니다.

전반적인 빅테크 약세에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이전 차익실현 매물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반면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0.3%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CFO의 주식 일부 매도 소식에 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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