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K전력' 美 전력망 취약점 '큰' 기회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19 10:46
수정2026.05.19 18:30
[미국 데이터센터 *기사 내용과 무관 (AP=연합뉴스)]
미국 전력 공급망의 취약점이 한국의 전력 회사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지시간 18일 로이터 통신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으로 미국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분석 보도했습니다.
피치 솔루션스 산하 BMI의 선임 전력·재생에너지 애널리스트 하베스트-타임 오바디레는 "공급망 제약과 계통 연계 대기가 업계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장벽"이라며 "데이터센터는 18∼24개월이면 완공되지만, 미국 일부 지역에선 전력망 연계까지 3∼7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데이터센터를 짓더라도 전력망 연계까지가 오래 걸린 다는 것입니다.
구조적 요인 중에 하나는 핵심 소재 공급망이 여전히 중국에 집중돼 있다는 것입니다. 세액공제 혜택이 비(非)중국산 소재 조달을 조건으로 강화되면서 단기 병목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약들은 한국 전력 업계에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이 같은 '전력 인프라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초고압 변압기, 배전기기, 인버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국내 배터리 업계에도 중국산 LFP를 배제한 것이 새로운 수요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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