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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으로 AI 병목 해결"…네이버 D2SF, 클론랩스 투자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5.19 10:08
수정2026.05.19 10:22

[사진=네이버]

네이버 D2SF가 사용자의 행동과 의사결정 패턴을 학습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대신 조율하는 스타트업 '클론랩스'에 투자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발생하는 '에이전트 관리' 피로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기술에 주목했다는 설명입니다.



서울대학교 학부생 출신으로 구성된 클론랩스는 사용자의 컴퓨터 사용 패턴과 업무 흐름을 학습해 다음 행동을 예측·수행하는 '이용자 모델'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컴퓨터 사용 패턴을 기록하는 ‘레코딩'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맥락과 선호를 축적·분석하는 ‘메모리', AI가 이를 바탕으로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수행하는 ‘프리딕션' 3단계로 모델을 구성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AI 에이전트를 적극 활용하는 개발자와 AI 빌더를 주요 고객층으로 보고 있으며, '클론 데스크톱'과 '클론 플러그인' 등을 출시한 상태입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달할수록, 이전에는 드러나지 않았던 새로운 병목과 기회 시장이 함께 생겨나고 있다”며 “클론랩스는 사람과 에이전트 사이의 병목이 생산성을 제한한다는 문제를 빠르게 포착하고, 높은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몰입감 있게 풀어내고 있는 팀”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클론랩스는 2025년 하반기 네이버 D2SF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팀으로, 2026년 1월 인큐베이팅을 시작한 이후 3개월 만에 투자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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