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쇼크 속 카뱅 이어 우리은행도 주담대 금리 인하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5.19 09:57
수정2026.05.19 10:09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추가 인하에 나섰습니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는 흐름 속 '금리 역주행'을 선택한 것으로,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대출 영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우량 차주 확보를 우선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오늘(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 5년 고정형 상품과 변동형 상품 금리를 수도권 기준 각각 0.8%p, 0.3%p 인하했습니다.
우대금리를 늘려 최종 대출금리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에도 우리아파트론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를 수도권의 경우 0.3%p, 비수도권의 경우 0.5%p 인하한 바 있습니다.
이어 지난달에는 우리아파론의 변동형 금리를 0.4%p 인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5년 고정형 주담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최대 1.1%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변동형 주담대는 최대 0.7%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우대금리 제공을 위한 총 한도도 기존 2조원에서 신규 한도가 일부 추가됐습니다.
운용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됩니다.
카카오뱅크 역시 전날부터 주담대 5년 고정형 상품과 6개월 변동형 상품 금리를 각각 0.3%p씩 인하해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적정 금리로 실수요자 등의 부동산 시장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라며 "포용 금융을 확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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