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자율주행으로 10년 뒤 인간 운전 드문 일 될 것"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19 09:51
수정2026.05.19 09:53
[일론 머스크 (A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율 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10년 뒤에 인간 운전이 보기 드물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스마트 모빌리티 서밋에 화상으로 참석해 "5년 후, 확실히 10년 후에는 모든 주행의 90%를 자율주행차 AI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10년 안에 사람이 자기 차를 직접 모는 것은 꽤 드문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도 테슬라는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텍사스주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에서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시범 적용 중입니다.
이 같은 기술을 발전시켜 향후 도로에서 직접 운전하는 사람이 더 적어질 것이라고 예측한 셈입니다.
머스크 CEO는 연내 미국에서 인간의 개입 없이 완전자율주행을 하는 자동차가 더 널리 보급될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이어 "올해 말까지 미국에서 무인 자동차가 광범위하게 운행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에서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뇌 임플란트 기업인 뉴럴링크를 두고는 연말께 시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첫 시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초기에는 제한적으로 시력이 생기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매우 정밀한 시력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마비 환자의 보행을 돕는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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