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 우려' 국제유가 급등…브렌트유 112달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19 08:12
수정2026.05.19 08:13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지시간 18일 미국·이란 종전협상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을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2.10달러로 전장보다 2.60%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8.66달러로 전장보다 3.07%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각각 이달 4일과 지난달 7일 이후 최고가로 마감했습니다.
이란이 미국에 새로운 제안을 건넸지만, 미국은 이를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합의에 충분치 않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 이란의 '역제안'이 이전과 비교할 때 형식적인 진전만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에너지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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