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나우] 올트먼에 패소한 머스크…오픈AI '청신호'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5.19 06:55
수정2026.05.19 07:53
■ 모닝벨 '비즈 나우' - 진행 : 최주연 / 출연 : 임선우
[앵커]
세기의 재판으로 불린 머스크와 올트먼의 공방전이 사실상 오픈AI의 승리로 굳어졌습니다.
기업공개를 코앞에 두고 있는 오픈AI는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는데요.
관련 소식 임선우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밤사이 머스크가 오픈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이 나왔네요?
[캐스터]
배심원단이 만장일치로 오픈AI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정해진 시한을 넘겨서, 소장을 너무 늦게 냈다는 이유에섭니다.
이에 머스크는 올트먼이 그간 자신을 안심시키는 발언을 해와 소송 제기를 미뤘다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요.
통상 배심원단의 평결은 권고 효력만 있지만, 사건을 맡은 재판장이 이를 수용하면서, 머스크 측 주장을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즉각 기각 예고까지도 언급하면서, 머스크 측의 주장이나 항소 논리가 법리적으로, 증거 측면에서도 터무니없다 판단해, 항소가 제기되는 즉시 그 자리에서 기각할 것이다 말하기까지 했는데요.
덕분에 역대급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오픈AI는 이번 판결로 한시름 덜 수 있게 됐고요.
특히나 이번 소송의 파급력은 머스크와 올트먼, 두 억만장자의 승패를 넘어서, 글로벌 AI 인프라 공급망과 자본시장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직결된 문제이기도 했던 만큼, 업계 전반에 안도감을 가져다줄 만한 소식입니다.
[앵커]
그럼 오픈AI의 IPO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이 될까요?
[캐스터]
큰 산은 넘었지만,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멉니다.
일단 당장 돈줄이 말라가는 게 제일 큰데요.
최근 신규 사용자와 매출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서, 막대한 AI 투자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내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글의 제미나이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장 점유율 경쟁이 심화됐고, 여기에 추격자에서, 어느덧 옆자리까지 올라온 앤트로픽까지 가세해 기업용 시장을 잡아먹으면서, 구독자 이탈뿐만 아니라 매출 목표도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인데요.
우리 돈 18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긴 했지만, 지금과 같은 막대한 지출 속도라면 이마저도 3년 안에 소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일부는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지만 집행되는 구조인 점도 부담을 더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장인 올트먼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앞서 짚어본 소식도 사라 프라이어 CFO가 올트먼 CEO의 전략에 물음표를 띄우면서 나왔는데요.
회사 내부서 우려가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이사회 멤버들은 수익성을 떨어지는 와중에,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는 샘 올트먼 CEO의 공격적인 경영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매출 성장세가 충분치 않으면, 향후 데이터센터 비용을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도 내놓을 만큼, IPO를 앞두고 비용 통제냐, 공격적 투자냐, 시각차가 뚜렷합니다.
그간 올트먼 CEO는 컴퓨팅 자원 부족이 성장의 가장 큰 제약이다 보고, 데이터센터 용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해 오면서, 지난해에만 6천억 달러, 우리 돈 900조 원에 육박한 장기 투자 약정을 확보했는데, 군말 없이 따르던 경영진들도 갈수록 지갑사정이 녹록지 않아지자, 전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선 겁니다.
프라이어 CFO는 IPO 추진 시점과 관련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내부 통제와 공시 체계를 아직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며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빠른 상장을 원하는 올트먼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 측도 결국 돈이 문제라는 걸 인지했는지, 돈줄 확장에 여념이 없지만, 업계 반응이 시원치 않은 거죠?
[캐스터]
일각에선 핵심 사업이 흔들릴 수 있다, 전략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8천500억 달러로 평가된 회사의 기업가치에 대해 회의론이 일고 있는데요.
전략적 재정비다, 길을 잃은 거다, 평가가 엇갈립니다.
그만큼 월가는 오픈AI는 물론이고, 생태계에 함께 묶인 빅테크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던 흐름에서 벗어나, 숫자에 특히 집중해야 한다 입을 모으는데, 자본 지출과 설비투자의 효율성, 인프라에 쏟는 수십조 원의 자금이 실제 매출 성장으로 직결되는지, 밸류에이션이 기대감에 기반한 거품인지, 실질적인 이익 성장을 반영한 가격인지 판단해야 할 증명의 시간이 됐다,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앵커]
임선우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앵커]
세기의 재판으로 불린 머스크와 올트먼의 공방전이 사실상 오픈AI의 승리로 굳어졌습니다.
기업공개를 코앞에 두고 있는 오픈AI는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는데요.
관련 소식 임선우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밤사이 머스크가 오픈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이 나왔네요?
[캐스터]
배심원단이 만장일치로 오픈AI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정해진 시한을 넘겨서, 소장을 너무 늦게 냈다는 이유에섭니다.
이에 머스크는 올트먼이 그간 자신을 안심시키는 발언을 해와 소송 제기를 미뤘다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요.
통상 배심원단의 평결은 권고 효력만 있지만, 사건을 맡은 재판장이 이를 수용하면서, 머스크 측 주장을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즉각 기각 예고까지도 언급하면서, 머스크 측의 주장이나 항소 논리가 법리적으로, 증거 측면에서도 터무니없다 판단해, 항소가 제기되는 즉시 그 자리에서 기각할 것이다 말하기까지 했는데요.
덕분에 역대급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오픈AI는 이번 판결로 한시름 덜 수 있게 됐고요.
특히나 이번 소송의 파급력은 머스크와 올트먼, 두 억만장자의 승패를 넘어서, 글로벌 AI 인프라 공급망과 자본시장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직결된 문제이기도 했던 만큼, 업계 전반에 안도감을 가져다줄 만한 소식입니다.
[앵커]
그럼 오픈AI의 IPO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이 될까요?
[캐스터]
큰 산은 넘었지만,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멉니다.
일단 당장 돈줄이 말라가는 게 제일 큰데요.
최근 신규 사용자와 매출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서, 막대한 AI 투자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내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글의 제미나이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장 점유율 경쟁이 심화됐고, 여기에 추격자에서, 어느덧 옆자리까지 올라온 앤트로픽까지 가세해 기업용 시장을 잡아먹으면서, 구독자 이탈뿐만 아니라 매출 목표도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인데요.
우리 돈 18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긴 했지만, 지금과 같은 막대한 지출 속도라면 이마저도 3년 안에 소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일부는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지만 집행되는 구조인 점도 부담을 더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장인 올트먼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앞서 짚어본 소식도 사라 프라이어 CFO가 올트먼 CEO의 전략에 물음표를 띄우면서 나왔는데요.
회사 내부서 우려가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이사회 멤버들은 수익성을 떨어지는 와중에,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는 샘 올트먼 CEO의 공격적인 경영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매출 성장세가 충분치 않으면, 향후 데이터센터 비용을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도 내놓을 만큼, IPO를 앞두고 비용 통제냐, 공격적 투자냐, 시각차가 뚜렷합니다.
그간 올트먼 CEO는 컴퓨팅 자원 부족이 성장의 가장 큰 제약이다 보고, 데이터센터 용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해 오면서, 지난해에만 6천억 달러, 우리 돈 900조 원에 육박한 장기 투자 약정을 확보했는데, 군말 없이 따르던 경영진들도 갈수록 지갑사정이 녹록지 않아지자, 전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선 겁니다.
프라이어 CFO는 IPO 추진 시점과 관련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내부 통제와 공시 체계를 아직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며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빠른 상장을 원하는 올트먼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 측도 결국 돈이 문제라는 걸 인지했는지, 돈줄 확장에 여념이 없지만, 업계 반응이 시원치 않은 거죠?
[캐스터]
일각에선 핵심 사업이 흔들릴 수 있다, 전략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8천500억 달러로 평가된 회사의 기업가치에 대해 회의론이 일고 있는데요.
전략적 재정비다, 길을 잃은 거다, 평가가 엇갈립니다.
그만큼 월가는 오픈AI는 물론이고, 생태계에 함께 묶인 빅테크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던 흐름에서 벗어나, 숫자에 특히 집중해야 한다 입을 모으는데, 자본 지출과 설비투자의 효율성, 인프라에 쏟는 수십조 원의 자금이 실제 매출 성장으로 직결되는지, 밸류에이션이 기대감에 기반한 거품인지, 실질적인 이익 성장을 반영한 가격인지 판단해야 할 증명의 시간이 됐다,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앵커]
임선우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 돈인데 못 뺀다?"…퇴직연금 '묶인 돈' 논란
- 2.70조 넘게 던졌다…블룸버그 "외국인 韓 주식 이탈 가속"
- 3.[단독] 삼성·애플 벽 못 넘었다…샤오미 총판, 알뜰폰 철수
- 4."회사 없애버려야…분사도 각오" 삼성노조 발언 파문
- 5."수입차 보고 있나"…아빠들 이 車 나오자마자 계약서 썼다
- 6.'불닭'으로 삼양 살린 며느리…드디어 회장 됐다
- 7."엔진오일 갈기도 겁난다"…차 놔두고 버스 탄다
- 8.삼전닉스 판 외국인, 지금 뭘 사고 있다고? [시장 엿보기]
- 9."LG전자 들고 버틴 보람 있네"…폭락장서 존재감 폭발
- 10.월세로 1000만원 내는 이들 누구?…얼마나 벌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