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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일 예정된 이란 공격 보류 지시...동맹국 요청”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5.19 05:48
수정2026.05.19 06:52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더 높였습니다.



공격을 예정했었는데, 이를 전격 보류했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형준 기자, 이란 공격 계획이 있었음을 밝혔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일(19일)로 예정된 이란 공격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 미군에 지시했던 공격 계획을 보류했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카타르 국왕과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UAE 대통령 등이 군사 공격 보류를 요청했다며, 공격 보류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동맹국 지도자들이 심각한 협상 중이라며, "그들의 의견으로는 합의가 이뤄질 것이고, 이 합의는 미국과 중동, 중동 외 다른 모든 국가가 매우 수용할 만할 것이라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번 합의에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가 반드시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일단은 협상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거군요?

[기자]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 대한 계획도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수용 가능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즉각 이란에 대한 전면적이고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추가로 지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초에 있었던 공격 계획을 미뤄둔 것일 뿐, 공격 카드는 여전히 손에 쥐고 있다는 건데요.

외교적 협상과 군사 압박을 동시에 활용하는 트럼프식 전략을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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