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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오는 20일 10% 정리해고…AI 중심 구조조정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5.19 05:20
수정2026.05.19 05:42

[메타 (로이터)=연합뉴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앞서 예고된 전 세계 인력 10% 구조조정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메타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전 세계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차례로 감원을 시행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내부 문서를 입수해 18일 보도했습니다.

메타의 감원 통보는 권역별로 현지시간 오전 4시를 기해 발송됩니다.

감원 규모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총직원 수 약 7만9천명의 10% 정도인 8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메타는 대규모 해고와 함께 직원 7천 명을 인공지능(AI) 업무 관련 신규 사업 부문으로 재배치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관리직 자리도 일부 없앨 계획입니다.

자넬 게일 최고인사책임자(CPO)는 "간부들이 감원과 함께 조직 개편을 발표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알렸습니다.

메타는 북미 지역 직원들에게 정리해고가 이뤄지는 20일 재택근무를 하라고 통보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메타초지능연구소(MSL)를 설립하며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초지능 AI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메타의 이번 구조조정은 AI를 중심으로 회사 운영을 재편하는 과정으로 풀이됩니다.

메타는 하반기에도 추가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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