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피가 상투?…갈아타고 피신하고 '발동동'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5.18 17:48
수정2026.05.18 18:20
[앵커]
코스피가 가까스로 7500선은 지켜냈지만 지난주 8천을 돌파한 뒤 2 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도 확산되는 모습인데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아도 안정성이 높은 상품으로 갈아타거나 다시 미국 증시로 눈을 돌리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달 9 거래일 간 위탁매매 미수금 관련 반대매매 금액은 총 251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빚을 내서 투자한 사람들이 주가 하락이나 자금난 때문에 주식을 강제로 처분당한 금액이 하루 평균 280억 원이라는 얘깁니다.
이는 지난달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 120억 원의 2.3배 수준으로, 월별 기준 올해 국내 증시에서 최고치입니다.
불안감이 커진 개미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쪽으로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예컨대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는 코스피 불장에 그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50% 담고 나머지 50%를 우량 채권으로 편입하는 등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최근 순자산 규모가 증가했습니다.
코스피 7000 돌파 이후 추가 상승과 급락 우려가 공존하는 국면에서 투자자들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이제 오를지 내릴지, 지금 오르막세가 좀 꺾였으니까…하지만 아무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자체가 또 계속 반등할 것이라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상향하는 잠재력(포텐셜)도 있고, 수익실현하며 하향하는 잠재력도 있고요. 주가가 안정될 때까지는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커진 국내 증시 변동성에 아예 미국 증시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도 늘었습니다.
지난 3월 말 231조 원 규모였던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이번 달 들어 다시 300조 원을 넘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코스피가 가까스로 7500선은 지켜냈지만 지난주 8천을 돌파한 뒤 2 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도 확산되는 모습인데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아도 안정성이 높은 상품으로 갈아타거나 다시 미국 증시로 눈을 돌리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달 9 거래일 간 위탁매매 미수금 관련 반대매매 금액은 총 251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빚을 내서 투자한 사람들이 주가 하락이나 자금난 때문에 주식을 강제로 처분당한 금액이 하루 평균 280억 원이라는 얘깁니다.
이는 지난달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 120억 원의 2.3배 수준으로, 월별 기준 올해 국내 증시에서 최고치입니다.
불안감이 커진 개미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쪽으로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예컨대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는 코스피 불장에 그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50% 담고 나머지 50%를 우량 채권으로 편입하는 등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최근 순자산 규모가 증가했습니다.
코스피 7000 돌파 이후 추가 상승과 급락 우려가 공존하는 국면에서 투자자들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이제 오를지 내릴지, 지금 오르막세가 좀 꺾였으니까…하지만 아무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자체가 또 계속 반등할 것이라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상향하는 잠재력(포텐셜)도 있고, 수익실현하며 하향하는 잠재력도 있고요. 주가가 안정될 때까지는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커진 국내 증시 변동성에 아예 미국 증시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도 늘었습니다.
지난 3월 말 231조 원 규모였던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이번 달 들어 다시 300조 원을 넘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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