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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 코스피 한때 7200선 붕괴…환율 1500원 고공행진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5.18 17:48
수정2026.05.18 18:16

[앵커] 

코스피가 8천 선을 돌파한 이후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은 다행히 상승 마감했지만 한때 7100선까지 급락하면서 큰 변동성을 보였는데요. 

2 거래일 연속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7500선을 회복했네요? 

[기자]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0.3% 오른 7516에 장을 마쳤습니다. 

0.6% 내린 7400선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한때 4% 넘게 급락하며 7142까지 밀렸는데요. 

2 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이 3조 6천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 거래일 연속 팔자 흐름을 이어갔는데요. 

개인은 2조 2천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 전환을 이끌었습니다. 

기관도 1조 3천억 원 동반 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상승을 이끄는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 초반 하락하자 개인 투자자 자금이 집중됐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88%, 1.15%씩 오르며 각각 28만 1천 원, 184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6% 내린 1111.09에 마감하며 2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환율이 너무 올라서 걱정스러운데, 오늘은 어땠습니까? 

[기자]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전 내린 1,500원 3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 영향에 여전히 1500원대를 웃도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장 개장 직후 상승세를 유지하며 오전 한때 1507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종가 기준으로 환율은 지난 7일 이후 처음으로 내려갔습니다. 

환율이 계속해서 오르자 수출업체들이 고점 매도 수요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5일 환율이 한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당국 개입 경계감도 생겼는데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흐름이 달러 수요를 자극해 추가 상승 압력이 될지 주목됩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8 오른 99.226을 나타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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