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5월 중순 신기록, 김천 36도, 대구 34.7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18 15:48
수정2026.05.18 18:28
[전국적으로 무더위 이어진 1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광암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경남지역 낮 최고 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
5월 중순에 한여름 '폭염'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측 기록을 보면 18일 오후 2시 40분 경북 김천 기온이 36도를 기록했습니다. 36도는 '폭염' 기준선을 3도나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기상청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으면 '폭염일'로 봅니다.
비슷한 시각 경북 경주 기온은 35.9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경주에서 지금과 같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2010년 8월 이후 5월 중순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것이었습니다.
주 5월 중순 기온 종전 최고치는 17일 기록된 34.8도, 그 이전 최고치는 16일 기록된 33.8도로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다. 경주의 이날 최고기온은 5월 전체로 따져도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날 대구 기온도 34.7도까지 올라 5월 중순 최고기온 신기록이 세워졌습니다. 대구도 17일(최고기온 34.1도)에 이어 연이틀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광주도 대구와 마찬가지로 17일(최고기온 32.1도)에 이어 이날(32.4도) 이틀 연속으로 5월 중순 최고기온이 바뀌었습니다.
전북 고창(최고기온 30.8도), 충북 보은(31.1도), 경북 문경(33.0도)·청송(33.9도)·의성(33.7도)·구미(34.9도)·영천(33.6도), 경남 거창(33.2도) 등에서도 5월 중순 기온 역대 최고치가 이날 기록됐습니다.
더위는 고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구름이 많아지고, 20∼21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완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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