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전혀 모른다" 중노위원장 "파업하면 안 돼"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18 14:59
수정2026.05.18 15:13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 예고 시점을 사흘 앞둔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정부 중재로 성과급 갈등을 둘러싼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이날 2차 사후조정이 열린 중노위 조정회의장으로 각각 들어가는 삼성전자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DS(반도체 부문) 피플팀장(왼쪽부터),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18일 중노위는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조정 회의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고 19일에 다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를 일정으로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논의가 길어지면 회의 종료 시간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게 중노위 설명입니다. 지난 11∼12일 진행된 1차 사후조정도 12일 자정을 훌쩍 넘겨 13일 새벽에 종료됐습니다.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점심 휴게시간 회의장에서 나오며 기자들에게 "아직 기본 입장만 들었다"면서 "(오후부터는) 안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중노위원장은 '대화가 되고 있는 상황인가'라는 질문에는 "대화되고 있다"고 답하면서도 "해 봐야 한다. 지금은 전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는 물음에는 "파업하면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노조 측이 예고한 파업 돌입 시점이 단 사흘 남은 것을 고려하면 이번 사후조정이 사실상 마지막 협상 기회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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