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채권 자경단 돌아왔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5.18 06:47
수정2026.05.18 07:5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JP모건 "채권 자경단 돌아왔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글로벌 채권 금리가 급등했죠.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1%마저 돌파했는데요.
이에 JP모건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는 국채를 대량 매도해 금리를 끌어올리는 '채권 자경단'이 돌아왔다고 풀이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또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번 금리 상승의 주된 원인은 아니라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케이 허 / JP모건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 '채권 자경단'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글로벌 채권시장이 중심을 잃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글로벌 기간 프리미엄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채권시장은 다소 완만한 매도세를 보였지만, 국채금리는 사실상 1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을 뿐입니다. 과도한 움직임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관세 우려가 있었던 '해방의 날' 수준으로 돌아간 셈입니다. 그리고 최근 움직임을 보면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기보다는 실질금리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시장의 우려는 CPI, PPI 같은 물가 지표에 집중돼 있었죠. 물론 유가와 가스 가격이 소폭 오르기는 했지만, 그것이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 컨설팅업체 "워시, 금리인하 주장하기 어려워"
국채금리 상승세에 향후 연준의 금리 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죠.
특히 케빈 워시 차기 의장이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관심이 더욱 큰데요.
컨설팅업체 이브로스 그룹 창립자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너무 크다며, 현재로서는 워시 차기 의장이 금리인하를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크리스토퍼 스마트 / 아브로스 그룹 창립자 : 현재 시장은 에너지 가격에서 비롯되는 모든 압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던 인플레이션 압력을 지켜보며, 연준의 2% 목표를 달성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케빈 워시가 대통령의 압박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지금 단계에서 연준 동료들에게 금리인하를 설득력 있게 주장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 RBC "美산업주, 고평가돼 있지만 인기 여전"
금리 급등세에 뉴욕증시는 하락했죠.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떨어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RBC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는 산업주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며,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리 칼바시나 / RBC 美 주식 전략 책임자 : 산업주를 보면 오랫동안 계속 비싼 상태였습니다. 저는 미국 주식 투자자들과 중소형주부터 대형주까지, 성장주와 가치주 등 모든 유형의 종목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모두가 미국 산업주를 매우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과 공화당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경기부양책이 이어져 왔고, 투자자들은 다소 고평가됐다는 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의치 않고 산업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댄 아이브스 "나스닥 3만 달성 전망…반도체주 랠리 계속될 것"
한편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리는 댄 아이브스는 AI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며, 관련주에 주목했습니다.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반도체주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고요.
뿐만 아니라 그 외 2차, 3차, 4차 수혜주들도 계속 오를 것이라며, 나스닥 지수는 3만 포인트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기술주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AI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반도체주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를 것입니다. 수요가 공급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수요와 공급의 비율이 10대 1입니다. 그리고 그 파급 효과는 추론부터 인프라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전 세계 투자자들이 바로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6~9개월 안에 나스닥 지수가 3만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빅테크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번 혁명에서 파생되는 2차, 3차, 4차 수혜주들이 이끄는 장세가 될 것입니다.]
◇ JP모건 "채권 자경단 돌아왔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글로벌 채권 금리가 급등했죠.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1%마저 돌파했는데요.
이에 JP모건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는 국채를 대량 매도해 금리를 끌어올리는 '채권 자경단'이 돌아왔다고 풀이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또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번 금리 상승의 주된 원인은 아니라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케이 허 / JP모건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 '채권 자경단'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글로벌 채권시장이 중심을 잃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글로벌 기간 프리미엄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채권시장은 다소 완만한 매도세를 보였지만, 국채금리는 사실상 1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을 뿐입니다. 과도한 움직임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관세 우려가 있었던 '해방의 날' 수준으로 돌아간 셈입니다. 그리고 최근 움직임을 보면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기보다는 실질금리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시장의 우려는 CPI, PPI 같은 물가 지표에 집중돼 있었죠. 물론 유가와 가스 가격이 소폭 오르기는 했지만, 그것이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 컨설팅업체 "워시, 금리인하 주장하기 어려워"
국채금리 상승세에 향후 연준의 금리 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죠.
특히 케빈 워시 차기 의장이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관심이 더욱 큰데요.
컨설팅업체 이브로스 그룹 창립자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너무 크다며, 현재로서는 워시 차기 의장이 금리인하를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크리스토퍼 스마트 / 아브로스 그룹 창립자 : 현재 시장은 에너지 가격에서 비롯되는 모든 압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던 인플레이션 압력을 지켜보며, 연준의 2% 목표를 달성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케빈 워시가 대통령의 압박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지금 단계에서 연준 동료들에게 금리인하를 설득력 있게 주장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 RBC "美산업주, 고평가돼 있지만 인기 여전"
금리 급등세에 뉴욕증시는 하락했죠.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떨어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RBC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는 산업주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며,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리 칼바시나 / RBC 美 주식 전략 책임자 : 산업주를 보면 오랫동안 계속 비싼 상태였습니다. 저는 미국 주식 투자자들과 중소형주부터 대형주까지, 성장주와 가치주 등 모든 유형의 종목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모두가 미국 산업주를 매우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과 공화당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경기부양책이 이어져 왔고, 투자자들은 다소 고평가됐다는 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의치 않고 산업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댄 아이브스 "나스닥 3만 달성 전망…반도체주 랠리 계속될 것"
한편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리는 댄 아이브스는 AI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며, 관련주에 주목했습니다.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반도체주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고요.
뿐만 아니라 그 외 2차, 3차, 4차 수혜주들도 계속 오를 것이라며, 나스닥 지수는 3만 포인트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기술주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AI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반도체주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를 것입니다. 수요가 공급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수요와 공급의 비율이 10대 1입니다. 그리고 그 파급 효과는 추론부터 인프라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전 세계 투자자들이 바로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6~9개월 안에 나스닥 지수가 3만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빅테크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번 혁명에서 파생되는 2차, 3차, 4차 수혜주들이 이끄는 장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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