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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中 중심 조공체제 형성중…美 신뢰 하락"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5.18 04:40
수정2026.05.18 05:49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이하 브리지워터)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동맹국 사이에서 유사시 미국이 지켜주지 않을 거란 믿음이 퍼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달리오는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지금 세계는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이길 능력이 있는지를 지켜보며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아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을 때 미국은 오랜 기간 중국을 견제하는 균형추로 여겨져 왔다"며 "이제는 미국이 와서 지켜주지 않을 것이란 믿음이 퍼지면서 중국과의 관계도 변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많은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과 관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를 중국 중심의 새로운 ‘조공 체제’에 비유했습니다.

또 중국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위안화의 세계 통화로서 역할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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