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 줄고 장례지도사 는다…AI·고령화가 바꾼 일자리
생성형 AI 확산과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향후 10년간 국내 일자리 지형이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웨딩플래너와 창구 사무직은 줄어드는 반면 간병·돌봄·장례 관련 직업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늘(18일) 발표한 ‘정성적 일자리 전망’을 통해 AI 확산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직업별 중장기 변화를 공개했습니다.
고용정보원은 저출산과 비대면 문화 확산 영향으로 웨딩플래너와 혼례종사원을 ‘다소 감소’ 직업군으로 분류했습니다.
육아도우미인 베이비시터 역시 출생아 감소 영향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검표원도 무인화·자동화 확산 영향으로 감소 직군에 포함됐습니다.
생성형 AI와 키오스크 확산 영향으로 출납창구 사무원과 전산자료입력원, 안내·접수원 등 단순 반복·응대 직무 역시 감소 압력이 커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초고령사회 진입 영향으로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은 전체 직업군 가운데 높은 단계인 ‘증가’ 직업군으로 전망됐습니다.
장례지도사 역시 고령화 영향으로 ‘다소 증가’ 직업군으로 분류됐습니다.
반려동물 시장 확대 영향으로 반려동물미용사는 증가 직업군에 포함됐으며, AI 대체가 어려운 청소원과 환경미화원도 ‘다소 증가’ 직업군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돌봄·간병·재활·방문형 케어 수요 확대 영향으로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보건·복지 계열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AI 자동화와 무인화 확산으로 단순 사무·접객·중간 관리형 직무는 구조적 감소 압력이 커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용정보원은 생성형 AI와 인구감소,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직업별 생존력과 필요한 역량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청년층과 재직자들의 이·전직 준비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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