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파업, 중대한 파급효과…삼성전자 노사 대화로 해결책 찾길"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5.17 16:36
수정2026.05.17 16:36
청와대는 오늘(17일) "정부는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에 이르지 않고, 현명하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우리 경제에서 삼성전자가 가지는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삼성전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매출 비중은 12.5%에 이르고, 460만 국민이 주주인 기업이기도 하다. 협력업체도 1700여개에 달하는 매우 중요한 기업"이라며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이 불러올 중대한 파급효과를 생각해서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기 바라는 것이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을 사흘 앞둔 내일(18일) 오전 10시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긴급조정권에 대해 청와대도 심도 있게 고민하느냐'는 질문에 "사후조정이 재개된 만큼 아직은 대화의 시간이 남아있고, 대화를 통해 조정할 수 있게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만 답했습니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삼성전자 파업 관련 대국민담화에서 "삼성전자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부는 국민 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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