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런던서 한국경제 투자설명회…G7 회의도 참석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5.17 13:56
수정2026.05.17 13:59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UN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열린 한국경제 투자설명회(IR)에서 중동상황 대응현황과 정부 경제정책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외국 투자자들에게 한국 투자를 독려하고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과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합니다.
오늘(17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오늘(17일) 오전 출국해 현지시간 18일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구 부총리는 한국 경제의 뛰어난 글로벌 경쟁력과 자본시장 선진화, 초 혁신경제 구현 등 핵심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한국에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같은 날 HSBC, 슈로더 등 글로벌 주요 금융회사의 최고위 경영자와 면담하고 한국 정부의 외환·자본 시장 개혁 노력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합니다.
이와 함께 구 부총리는 오딜 르노-바소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와 면담하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개발도상국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19일에는 G7 의장국인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인도, 브라질, 케냐 등 4개 초청국의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경제협력개발기구(OECD)·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합니다.
회의에서는 특정 국가의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타국의 경상수지 적자 누적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불균형' 해소 필요성과 상호이익의 국제 파트너십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됩니다.
구 부총리는 선도 발언 등을 통해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복합 위기를 어느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한국의 비상 경제 대응 방안 등 정책 노력을 공유합니다.
또 G7 회원국과 신흥국을 잇는 중간자적 입장에서 세계 경제 핵심 현안에 의견도 제시합니다.
이와 함께 내년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영국의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을 비롯해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재무장관, 독일 라르스 클링바일 부총리 겸 재무장관 등과 면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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