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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영진 만난 노동장관 "대화 적극 나서달라"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5.16 14:50
수정2026.05.16 15:20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ㆍ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16일) 삼성전자 경영진을 만나 중재에 나섰습니다.



노동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김 장관은 오늘 삼성전자 경영진을 만나 한 시간 정도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김 장관은 어제(15일) 노동조합과 면담한 내용과 정부 입장 등을 사측에 설명하고 사측도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의 최승호 위원장과 만났습니다.

노조는 이번 교섭에서 영업이익 15%의 성과급 고정 지급과 상한 폐지 제도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기존 제도를 유지하되 상한 없는 특별포상을 통해 유연한 제도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양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입니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최대 5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것으로 노조는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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