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삼성역 구간 시공 오류 확인…국토부 감사 착수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5.15 19:24
수정2026.05.15 19:43
[GTX-A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시공 오류 (사진=연합뉴스)]
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철근 누락 시공 오류가 확인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삼성역 무정차 통과 시기도 재검토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5일) 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시공 오류 사항이 확인돼 긴급 현장점검과 감사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곳은 서울시가 시행 중인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GTX 승강장 구간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구간 기둥 80개 가운데 일부가 설계상 주철근 2열 대신 1열만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준공 구조물 기준으로 80개 중 50개 기둥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국토부에 시공 오류 발생 사실과 보강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국토부는 서울시가 시공사로부터 이미 지난해 11월 관련 내용을 최초 보고받고도 상당 기간이 지난 뒤에야 정부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심각한 시공 오류가 발생했고 오류 인지 이후에도 보고가 지연되는 등 사업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날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가 제시한 보강 방안에 대해서도 공인기관 등을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보강 방안 검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삼성역 무정차 통과 시기를 추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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