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익 59%↓…"판가 하락·중동 리스크"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5.15 17:27
수정2026.05.15 17:29
세아제강지주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난 9,9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67억 원으로 같은 기간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이익은 82억 원으로 86.2% 줄었습니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 건설 등 주요 전방 산업 수요 부진에도 북미 오일 및 가스 시장향(向) 에너지용 강관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리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내 법인의 수익성 회복 지연, 북미 유정용 강관(OCTG)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가격 하락,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중동 생산 법인의 물류 및 원재료 조달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영업이익이 줄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세아제강지주는 이를 위해 미국 생산 법인의 생산 설비 최적화와 공정 고도화 등으로 제품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입니다.
또 중동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원재료 조달과 선적 지연이 발생하고 있지만 오일 및 가스,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투자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으로 내다봤습니다.
회사 측은 북미 에너지 시장은 공급망 재편 및 재고 확보 수요 지속으로 견조한 흐름이 예상돼 2분기 이후 판가 상승으로 인한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이 전망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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