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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장관 “지역관광 맞춤형 지원 필요…청년 창업 확대해야"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5.15 17:01
수정2026.05.15 17:48

[최휘영 문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경남 밀양을 찾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청년 창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 장관은 오늘(15일) 밀양시에서 열린 ‘관광두레 관계자 오찬 간담회’에서 “지원 정책이 일괄 종료되면 현장 혼란이 크다”며 “내년 예산 편성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세밀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곤 밀양시장 권한대행과 관광두레 PD, 주민사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최 장관은 특히 청년 사업자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체부는 앞서 추경을 통해 ‘청년 관광두레’ 확대 예산 31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비수도권 지역 청년 사업체 100여 개를 새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최 장관은 “청년들은 자금 부족으로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자금 유치와 판로 개척, 단계별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육과 만남을 통해 사업 간 연결이 이뤄져야 시너지가 난다”며 “지방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I 확산 등으로 청년 취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새로운 아이디어 기반 창업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부·과기정통부·농식품부 등 관계 부처 협업 계획도 언급했습니다.

최 장관은 지역 문화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그는 “사람이 지역에 머물고 정착하려면 삶의 질이 좋아져야 한다”며 문화 콘텐츠와 생활 인프라 지원 확대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최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밀양읍성과 영남루를 방문해 밀양시의 ‘지역사랑 휴가 지원제’인 반값여행 추진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반값여행은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할 경우 여행 경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제도로, 밀양시는 지난달부터 사업을 시작해 4월 2천명, 5월 2천500명의 신청을 받았습니다.

최 장관은 이후 밀양아리랑시장을 찾아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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