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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040 찍고 '털썩'…매도 사이드카 발동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5.15 15:22
수정2026.05.15 15:39

[앵커] 

코스피가 사상 처음 8천 선을 돌파한 후 외국인들의 거센 매도 폭탄에 폭락세를 보이며 장중 7300선까지 주저앉았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6 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한 달 만에 다시 1500원을 돌파했습니다. 

신다미 기자, 증시 마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14일)보다 6.12% 내린 7493.18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장초반 사상 처음으로 8천 선을 돌파한 후 8046.78을 기록했는데요.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매도세에 지수는 7% 넘게 빠지며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은 파란불인데요. 

삼성전자와 7% 급락해 27만 원 선까지 밀렸고 SK하이닉스도 6% 내려 183만 원 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피지컬 AI주도주로 부각된 현대차는 장중 8% 넘게 올라 한때 시총 3위를 탈환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하락 전환해 1%대 내렸습니다. 

반면 LG전자와 두산로보틱스는 장초반 상한가를 보였는데요. 

로보틱스 관련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LG전자는 11% 상승한 채 장을 마쳤고 두산 로보틱스도 피지컬 AI 기대감에 19%가량 올랐습니다. 

[앵커] 

환율은 다시 1500원을 돌파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 주간거래 종가보다 12원 넘게 오른 1500원 초반대에서 주간거래를 마쳤는데요. 

달러-원 환율은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1500원선을 넘어섰습니다. 

외국인의 대규모 증시 순매도에 더해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이 맞물리면서 달러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아시아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2% 넘게 하락하며 6만 1천 선에 거래를 마쳤고, 대만 자취엔 지수도 1.4%가량 내렸습니다. 

중국 상해 종합지수와 홍콩 항생지수도 각각 1.4% 1.9% 하락 중입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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