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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1분기 영업익 53.4% 감소…"건기식 확대 비용 영향"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15 15:02
수정2026.05.15 15:05


대원제약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581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억원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3.4% 감소했습니다.

회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대내외적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했다"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선 "신사업 확대와 미래 성장을 위한 일시적 비용 증가"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원제약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대원헬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존 의약품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전략이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가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9월 기존 '대원헬스랩'의 브랜드명 변경 이후 제품군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비용 및 상품 비중 확대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연구개발(R&D) 투자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1분기 경상개발비는 67억8천만원으로 1년 전보다 31.7% 증가했습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1분기는 호흡기 품목의 계절적 요인 등으로 쉽지 않은 환경이었으나, 대원헬스의 안착을 비롯해 신사업 다각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며 견조한 매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수익성 측면의 일시적 비용 증가는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로, 확보된 자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해 내실 있는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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